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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말씀] 성경의 말씀대로 생각과 말과 행동이 뒤따라야

제임스
2026-06-05 10:21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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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오로는 티모테오에게 보내는 이 편지에서 단순한 가르침이 아니라
자신의 삶 전체를 유산처럼 전해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티모테오가 그 길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음을 상기시킨다.

티모테오는 바오로의 가르침뿐 아니라
그의 처신과 삶의 목표, 믿음과 끈기, 사랑과 인내를 함께 보아 왔다.
또한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 리스트라에서 바오로가 겪었던 박해와 고난도 알고 있었다.
바오로는 그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자신을 지켜 주셨다고 고백한다.

그는 신앙의 길이 결코 편안한 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박해와 시련을 겪게 된다고 말한다.

세상의 가치관과 복음의 가치관은 때때로 충돌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직하게 살려 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진실을 말하려 하면 오해를 받을 수도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려 하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신앙인은 그 길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바오로는 권고한다.

당시에도 악한 사람들과 거짓을 일삼는 이들은
점점 더 세력을 넓혀 갔고,
사람들은 서로 속고 속이며 혼란 속에 살아갔다.

바오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티모테오가 흔들리지 않도록 당부한다.
세상의 소리에 휩쓸리기보다
자신이 배워서 확실히 믿게 된 진리를 굳게 붙들라는 것이다.
특히 그는 티모테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성경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바오로는 성경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설명한다.
성경은 하느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으로서
사람을 가르치고, 잘못을 깨닫게 하며,
바른 길로 이끌고, 의롭게 살아가도록 교육한다.
다시 말해 성경은 단순히 읽고 연구하는 대상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 말씀이다.
성경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며, 더욱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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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가 티모테오에게 전하고자 한 것은 하나였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들의 생각도 흔들리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인은 어려운 시대일수록 더욱 말씀 안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성경은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끌고,
삶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며,
선한 일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역시 마찬가지이다.
수많은 정보와 가치관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무엇이 옳은 길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그럴수록 우리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성경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있는 하느님의 음성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점차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어쩌면 신앙의 성숙이란 성경을 많이 아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안에서
조금씩 살아 움직이게 되는 데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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